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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 꼭 치료해야 하는 이유, 증상, 예방

by 헬시데일리 2024. 2. 3.

무좀, 꼭 치료해야 하는 이유

무좀은 피부, 손발톱, 머리카락 등에 곰팡이균이 침투하여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습하고 따뜻한 환경을 좋아하는 곰팡이균의 특성 때문에 여름철에 더욱 기승을 부리며, 남녀노소 누구나 걸릴 수 있습니다. 무좀은 증상이 가벼워서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다음과 같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피부질환의 악화

무좀은 피부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무좀으로 인해 피부가 손상되면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또한, 무좀균이 면역력을 떨어뜨려 다른 피부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발톱 손상

발톱 무좀은 발톱의 변색, 두께 증가, 부서짐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심한 경우 발톱이 떨어져 나갈 수도 있습니다. 발톱 무좀은 치료가 쉽지 않고, 재발률도 높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사회 생활의 불편

무좀은 가려움증, 냄새 등의 증상을 유발하여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무좀은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도 있습니다.

무좀의 증상

무좀의 증상은 감염 부위와 곰팡이균의 종류에 따라 다양합니다. 피부 무좀은 발바닥, 발가락 사이, 사타구니, 손가락 사이 등에 주로 발생합니다.

  • 발바닥 무좀의 경우 발바닥이 가려움증과 붉은 반점이 생기며, 발바닥이 벗겨지거나 갈라질 수 있습니다.
  • 발가락 사이 무좀의 경우 발가락 사이에 습진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사타구니 무좀의 경우 사타구니 부위가 가려움증과 발진이 생기며, 사타구니 부위가 붉게 변하거나 짓무를 수 있습니다.
  • 손가락 사이 무좀의 경우 손가락 사이에 습진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손가락 사이가 갈라지거나 짓무를 수 있습니다. 

무좀의 치료와 예방

무좀은 치료가 잘 되는 질환이지만,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치료

무좀의 치료는 감염 부위와 곰팡이균의 종류에 따라 달라집니다. 피부 무좀의 경우 바르는 약을 사용하거나 먹는 약을 함께 사용합니다. 발톱 무좀의 경우 먹는 약을 사용하거나 레이저 치료를 받습니다.

  • 바르는 약은 무좀균을 직접 죽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발바닥 무좀의 경우 터비코나졸, 클로트리마졸 등의 약을 사용합니다. 발가락 사이 무좀의 경우 이소코나졸, 세이토코나졸 등의 약을 사용합니다. 사타구니 무좀의 경우 클로트리마졸, 테르비나핀 등의 약을 사용합니다. 손가락 사이 무좀의 경우 이소코나졸, 세이토코나졸 등의 약을 사용합니다.
  • 먹는 약은 곰팡이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테르비나핀, 이트라코나졸 등의 약을 사용합니다.
  • 레이저 치료는 발톱무좀의 치료에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레이저가 발톱에 침투하여 곰팡이균을 죽이거나 발톱을 녹여 제거합니다.

무좀의 치료는 곰팡이균을 완전히 없애기 위해서는 최소 2~4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완화된 후에도 의사의 지시대로 치료를 계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습하고 따뜻한 환경을 피한다. 무좀균은 습하고 따뜻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따라서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젖은 수건이나 신발을 오래 신는 경우, 찜잘방이나 사우나를 자주 이용하는 경우 등에는 주의해야합니다.
  •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한다. 무좀균은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발을 매일 깨끗하게 씻고, 깨끗한 양말과 신발을 신는 것이 중요합니다.
  • 발톱을 짧게 깎는다. 발톱이 길면 무좀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발톱을 짧게 깎고, 발톱 주변의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